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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발주공사 대부분 外地건설사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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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업체 경영난 '허덕'"

[구미] 구미시가 발주한 각종 대형사업 대부분이 외지건설업체에 맡겨지고 있는 가운데 아파트사업도 외지업체들이 진출, 추진하고 있어 역내 업체들의 경영난은 물론 자금의 역외 유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구미지역에 진출한 외지대형주택업체들에게 사업승인된 아파트건축허가면적은 지난91년에는 전체면적 37만1천9백79㎡중 5.8%%인 2만1천4백17㎡에 불과했으나 해마다 늘어나 지난해에는 33만3천6백46㎡로 전체허가면적 대비 54.1%%에 이르는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는것.

이때문에 구미지방에선 해마다 주택업체의 도산이 생겨나기 시작, 현재에는 44개사로 3년전에 비해 10여개사가 줄어들었고 이들 주택업체 상당수도 사업실적이 격감, 심각한 경영난에 처해있다.이같은 현상속에 구미시가 발주한 각종사업중 대형사업들 대부분이 외지 대형업체들이 독식, 지역건설업체의 자금난도 심각하다는 분석이다.

역내 건축, 건설업체들은 지방화시대를 맞았으나 과거와 달라진 것은 전혀없다 며 지역업체의참여 기회확대를 위한 각종 공사의 입찰제한조치 해제, 지역업체와 동반참여방안마련등 지역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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