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국가공단지정은 이제 대구시나 시의회만이 아니라 대구시민 전체가 한데힘을 모아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27일 위천국가공단 지정촉구를 위한 범시민 공동투쟁위원회 결성을 제의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김경조(金慶祚.49)의장은 위천공단은 모든 지역근로자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 라며 범시민 연대를 호소했다.
김의장은 지금까지 지역국회의원들을 비롯한 정치권의 결단을 기대하며 참아왔는데 실망이 너무 크다 며 계속 억지논리를 펴거나 수수방관한다면 규탄집회는물론 다음 선거까지 연관시키겠다 고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김의장은 28일 대구시의회를 방문하는 것을 비롯, 경제계 시민단체 등 가능한모든 인사들과 만나 공동투쟁위원회의 참가범위를 최대한 넓히겠다고 밝혔다.투쟁위원회 일정에 대해 김의장은 각 단체 실무자간 협의를 거쳐 가능한빨리첫 범시민 대규모집회를 개최한뒤 향후 행동방침과 수위를 조절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장은 위천공단은 지역노동현안과 맞닿아 있기 때문에 노총이 적극 나서지않을 수 없었다 며 어떤 형태로 공동투쟁기구가 결성되든 위천국가공단이 지정될 때까지 노총은 함께 싸워나갈 것 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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