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읍내 주민들이 불우이웃돕기 사랑모임 이라는 단체를 결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화제다.
지난 6월 시의원.파출소장을 비롯한 주민 46명이 뜻을 모아 만든 이 단체(회장 유봉택. 60)는 창립이후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독거노인세대등 모두 8가구에 매달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사랑모임은 또 지난 8일 일일찻집을 운영해 얻은 2백만원의 수익금에 시의원등 자문위원들의 지원금과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내는 회비를 보태 올추석에는 성금수혜자를 대폭 늘릴 계획.유봉택회장은 호적상 부양가족은 있으나 실제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소년소녀 가장 및 무의탁노인들이 많다 며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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