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테니스의 간판스타 박성희(21.삼성물산)가 총상금 45만달러가 걸린 96니치레이여자테니스대회에서 세계 10위 마리 피에르스(프랑스)와 8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세계 67위 박성희는 1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코트에서 벌어진 단식 1회전에서태국 1인자로 세계 1백89위인 타마린 타나수가른을 2대0으로 제압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이로써 박성희는 95호주오픈 우승자로 4번시드인 피에르스와 16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박성희는 지난해 이 대회 16강전에서 당시 세계 6위로 3번시드인 다테 기미코(일본)를 2대1로 꺾고 8강에 진출, 자신의 랭킹을 생애 최고인 세계 57위까지끌어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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