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역 5개大 정원 6백명 늘어

"[자동차]등 8개科 신설"

경북대.영남대.계명대.효성가톨릭대.대구대 등 지역 5개 대학의 97학년도 입학정원이 올해보다 6백명 늘어나고 영남대 매체정보학과.대구대 자동차학과.효가대 자동차전자전공 등 8개학과가 신설된다.

교육부는 30일 있은 97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조정에서 경북대 40명, 영남대 40명, 계명대 1백명,효성가톨릭대 1백90명, 대구대 2백30명 등 총 6백명의 증원을 인가했다.

대학별로 보면 경북대는 이공계 전자전기공학부 20명.고분자공학과 10명.환경공학과 10명을 증원,97학년도 입학정원이 4천6백35명으로 늘어났다. 이와함께 사범대 역사.지리.일반사회 교육학과를사회교육학부 , 물리. 화학.생물.지구과학교육과를 과학교육학부 로 통합하고 국민윤리학과를 윤리교육학과로 명칭 변경했다.

영남대의 경우 신설된 매체정보학과에 신입생 40명을 모집키로 함에따라 97학년도 입학정원이 4천8백50명으로 늘어났다.

계명대는 신설 이공계 전자공학전공(컴퓨터.전자공학부) 40명 모집과 비이공계 60명을 증원, 모집정원이 4천3백10명으로 됐다. 대학본부는 내년도 입시에서 음악학부 10명.미술학부 30명.패션디자인학부 10명.체육학부 20명.경찰학부 20명을 증원하는 대신 어문학부(한국어문학전공)10명.인문학부(사학.철학전공) 20명을 줄이기로 했다.

이공계 80명.비이공계 50명.야간부 60명 등 1백90명을 증원한 효성가톨릭대(입학정원 3천1백30명)는 자동차전자전공(기계.자동차공학부)과 법학과(야간부)를 신설하고 제어기계전공 등 8개 전공.학과별로 각 10명, 행정학과 20명을 늘리기로 했다. 또 통계학과를 정보통계학과, 신학과를 신학부(교육전공.교리교육전공)로 명칭 변경했다.

대구대는 이공계 1백20명, 비이공계 50명, 야간부 60명 등 2백30명이 증원조정(입학정원 3천9백30명) 됨에 따라 자동차학과.재활과학과.부동산학과. 유아특수교육과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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