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철도의 대구 ~부산간 전철화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착공된다.건설교통부는 2일 경부고속철도의 경주노선 재조정문제로 대구 ~부산구간이 지연되고 있다며이를 대체할 경부철도 대구~부산간 1백17.4㎞를 97년 하반기에 착공, 4천5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2001년 완공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 구간의 전철화가 완료되면 경부고속철도를 이용하는 고속열차가 편도기준 하루 53회 이 구간을 운행하게된다.
건교부는 이 구간 경부철도의 전철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경산 ~청도간 선로개량 기본설계를 발주한데 이어 2일에는 경산 ~구포간 선로개량을 위한 기본및 실시설계를 발주하는등 내년상반기까지 설계작업을 끝내기로 했다.
건교부는 이 구간의 전철화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구간에 고속열차를 하루 53회 운행하고 무궁화호(23회)와 통일호, 비둘기호, 화물열차등 재래식열차도 57회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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