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장 양형섭(楊亨燮)은 8일 무장공비 침투사건과 관련해 남한측에 대한 보복을 재다짐하면서 우리는 반드시 천 배, 백 배 비싼 대가를 받아낼 것을 천명한다 고 위협했다.내외통신에 따르면 양형섭은 이날 김일성(金日成)의 고려연방제 창립방안 제시 16주 평양시 보고회 연설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는 피해자로서 절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다 며 가해자에게 보복할 응당한 권리를 가지고 있고 결코 우리는 빈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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