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9일 모유 먹이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설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젖을 먹일 수 있는 모자동실 (母子同室)을설치토록 허가요건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작년 한해동안 영아 5만7천8백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유를 먹는비율이 29.4%%로 미국의 81%%, 프랑스 82.3%%, 케냐 85%% 등 외국에 비해 크게 낮아 이같이 모자동실제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모유수유 권장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일단 병원협회에 모유수유를 권장하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 병원협회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여성단체를 통해 모유 먹이기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