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수출경기 부진현상이 장기화되면서 향후 경기의 불투명으로 투자심리까지 위축, 수출용원부자재와 기계등 시설재의 수입이 격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세관에 따르면 역내 업체들이 올들어 지난 9개월동안 수입한 수출용 원부자재의 물량은 36억8천2백64만5천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나 감소, 수출경기의 부진을 반영했다.품목별로는 전자부품의경우 수입물량은 16억8천7백6만6천달러로 전년동기보다 7%%증가했으나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8.7%%나 늘려잡은 것을 감안할때 전자부문의 수출경기도 전반적으로 부진을 면치못하고 있음을 나타냈다.
특히 섬유부문에선 원모등의 수입물량이 전년동기보다 30%%나 격감, 섬유경기가 크게 위축됐음을보여줬다.
또 기계류, 철강류의 수입도 지난해보다 23~13%%까지 감소, 상당수업체들이 불투명한 향후 경기를의식해 시설투자를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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