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란주점 여주인 납치, 생매장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검거된 막가파 공범박종남씨(21.무직.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신흥2동)와 정모군(19.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등 2명의 신병을 경기도 성남 남부경찰서로부터 넘겨받아 강도상해 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여죄를추궁중이다.
경찰은 이날 박씨 등 2명으로부터 지난 19일 새벽 3시30분께 두목 최정수씨(20.구속)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경충 만남주유소에 승용차를 몰고 손님을 가장해 들어가 종업원 박모씨(32)를 흉기로 때리고 금품을 빼앗으려 하는 등 지금까지 서울 강남구, 경기도 성남시 등의 주유소 4곳에서 강도짓을 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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