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실시키로 했던 경북대 총여학생회 선거가 21일로 연기됐다. 연기 이유는 여학생회장 후보로 단독출마한 최윤진양(원예학과 3년)의 러닝메이트(총여학생회부회장 후보)인 이슬기양(인문대영문과3년)의 가족이 후보등록 후 휴학계를 제출, 후보자격을 잃은 때문이었다.그러나 학생회측은 본인 동의없는 휴학계 제출은 무효 라고 주장했으나 인문대행정실 관계자는학부모와 본인의 도장이 찍힌 휴학계를 오빠가 제출해 지난 2일 접수했으며 이양의 의사를 전화로 확인했다 고 밝혀 갈등을 빚고 있다.
한편 대학본부측은 두 후보의 사퇴를 요구, 최양과 이양은 결국 후보를 사퇴했다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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