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찍은 만델라여비서 좌천
◆남아프리카 공화국 대통령궁에서 비서관으로 일해온 릴리안 애리슨양(28)이 잡지에 자신의 누드사진이 공개되는 바람에 일반 사무직으로 쫓겨났다고.
이와 관련, 넬슨 만델라 대통령의 대변인인 파크스 만칼라나는 13일 대통령궁은 매우 민감한지역 이라고 인사조치의 배경을 설명하고 그러나 애리슨양이 법을 어긴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안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케이프타운)
TV지명수배 30분만에 개가
◆시청자들의 열화같은 요구로 방영이 재개된 미국의 범죄혐의자 공개 수배 TV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America's most wanted) 가 방영 재개 30분만에 연쇄 살인 혐의자를 체포하게 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지난 88년 폭스사에 의해 방영이 시작된 이 프로는 최근 시청률 저하로 방영중단 결정이 내려졌는데 프로를 꼭 살려야 한다는 취지의 편지나 전화가 8만5천통이나 쏟아지고 34개 주지사가 방영을 청원하는 등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방송이 부활됐다는 것.(보스턴)
은행털어 도박 거액 따
◆은행에서 훔친 돈으로 카지노에서 도박을 해 거액을 딴 한 네덜란드 남자에 대해 사법당국이상금 회수 여부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고.
헤이그주 검찰에 따르면 노름빚이 상당한 한 익명의 남자가 빚을 갚기 위해 은행에서 2만길더(1만2천달러)를 훔친 뒤 카지노로 직행, 룰렛게임으로 15만길더(8만9천3백달러)를 땄다는 것.이 남자는 이 돈으로 빚을 모두 청산하고도 2만길더를 남겼는데 법원은 이 남자의 채무자가 받은돈의 반환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헤이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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