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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관람료 일부 당국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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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의 연극외면현상으로 고질적 연극문화 침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의 연극에 대한관심과 대구연극계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서는 연극티켓값의 일부를 당국이 지원하는 '사랑의티켓'제도 도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대구연극계는 극단의 자립기반 취약, 지역기업의 지원외면 등으로 완성도 낮은 작품이 양산되면서 관객에게 외면당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다.

연극인들은 대구극단의 제작능력이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 질높은 작품을 만들고 제작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관람료 지원을 통한 간접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는 올해 초 대구시에 '사랑의 티켓' 판매안을 올렸으나 대구시는 예산절감을 이유로 이를 채택하지 않았다는 것.

최근 시립극단이 창단된 서울의 경우 지난 9월 열린 제 20 회 서울연극제에서 관람료의 50%를문예진흥기금에서 지원해 2만4천장을 팔아 2만2천5백명의 관객이 찾는 성과를 거뒀다.또 서울시와 대기업이 연극제 재정지원, 경품제공 등으로 관객확보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상태다.

대구시도 목련연극제 참가극단에 50여만원을 포함 해마다 2천여만원 내외를 연극계에 지원하고있지만 20여억원의 문예진흥기금이 있어 지원확대가 가능한 실정이다.

한국연극협회 대구지회 이상원 부지회장은 "대구연극제나 일반극단의 질높은 작품에 대해 사랑의티켓을 발행, 연중 지원하는 방안이 모색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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