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대구공연이 23일 오후 7시30분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마크 고렌스타인의 지휘로 글링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바이올린 김지연), 무소르그스키의 '조곡 전람회의 그림'등을 연주한다.지난 90년 창단된 러시아 스테이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연간 1백회이상의 연주회로 로스트로포비치, 크라니에프, 트레츠코프등 유명 솔리스트들이 협연했으며 대구 공연에는 4관 편성 1백명의연주자가 참가한다.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곡해석으로 주목을 받아온 지휘자 고렌스타인은 오데사음악원을 졸업했으며 92년부터 음악감독 겸 지휘를 맡고 있다.
8세때 한국일보, 조선 콩쿠르를 휩쓸면서 신동의 칭호를 받았던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는 11세때 KBS교향악단, 서울시향과 협연했으며 아스펜 뮤직 페스티벌 콩쿠르, 줄리어드 콩쿠르에 1위입상했다. 주빈 메타가 지휘한 뉴욕 필을 비롯, 런던 필, 워싱턴 내셔널 심포니와 협연했으며 핀커스 주커만과의 바이올린 이중주 공연, 애버리 피셔 그랜트상 수상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鄭知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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