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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백프라자 정전사고 수천명 대피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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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25일 오후 5시30분쯤 대구시 중구 대봉동 대백프라자에서 주변압기 고장으로 인한 정전사고가 발생, 매장 내에 있던 쇼핑객 수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사고는 건물 지하2층 전기실에 있는 6천5백㎾ 규모 주변압기의 내부절연장치에 이상이 생기자 변압기가 작동을 멈춰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정전이 되면서 내부조명이 일제히 꺼져버리자 매장 안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으며 고객용엘리베이터 5대 역시 모두 작동을 멈춰 고객들이 모두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으로 대피했다.또 사고 발생 당시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던 고객들은 대백 직원들이 비상열쇠로 밖으로 나오게 한뒤 대피시켰다.

정전은 약 20분간 지속됐으며 대백프라자는 6천5백㎾급 예비용발전기를 작동시켜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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