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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스키 통산5회 우승-지라르델리 은퇴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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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지라르델리(33·룩셈부르크)가 은퇴를 선언, 18년간의 화려한 선수 생활을 마감했다.지라르델리는 11일 오전(한국시간) 97세계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가 치러지고 있는 세스트리에에서기자회견을 갖고 "불행히도 무릎이 계속 속을 썩인다"면서 "무릎만 괜찮다면 선수생활을 계속할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해 부상으로 은퇴가 불가피 했음을 밝혔다.

그는 월드컵에서 통산 5회 종합우승,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4차례나 정상에 올랐다.지라르델리는 "시즌 초만해도 무릎상태가 좋아 내년 2월 나가노동계올림픽 출전을 기대했으나 전문의 3명과 상의한 끝에 결국 운동을 중단하기로 결심했다"고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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