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 불가리아 신정부는 17일 과거 공산 국가로선 일대 정책변화로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회원국 가입을 희망한다고 선언했다.
불가리아 국영 BTA통신은 이날 스토얀 스탈레프 외무장관의 말을 인용, 과도내각은 나토 정회원 가입희망을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불가리아 정부는 외무.국방 두 장관에게 나토가입준비 초안작성을 위임했다고 BTA는덧붙였다.
이같은 움직임은 열렬한 나토및 EU(유럽연합)가입 찬성론자인 페타르 스토야노프 불가리아 신임대통령을 중심으로 한 불가리아 정부의 일대 정책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지난 89년 공산주의 붕괴이후 불가리아정부가 나토가입 희망을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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