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한국과 미국은 남북간 경제협력문제를 포함한 한반도내 광범위한 긴장완화조치가 4자회담의 초기단계에서부터 협의되고 시행될 수 있음을 북한측에 알릴 예정인 것으로 5일전해졌다.
또한 한.미양국은 4자회담이 성사될 경우 회담의 개최장소로 한반도가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5일 오전9시(한국시각 오후11시)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한반도 평화4자회담 공동설명회에 참석차 뉴욕을 방문중인 한국측의 고위관계자는 4자회담이 한반도 긴장완화와 신뢰의 구축을 위한것이라는 점을 북한측에 강조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미 양국은 또 이번 설명회에서 "한반도에는 현재 남북한간 대화창구마저 없어 불안정한 평화가 유지되고 있을 뿐"이라고 전제, 한반도내 전쟁재발의 불씨를 제거하고 불신과 대결의 남북관계를 화해와 협력의 관계로 발전시키는 일이 매우 긴요하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4자회담이 성사돼 진전을 이루게 되면 한반도에서 정치적 안정과 군사적 신뢰, 그리고 경제적 신뢰가 모두 도모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점도 이번 설명회에서 강조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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