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내 일부 직업소개소직원들이 수수료를 턱없이 받는가하면 엄청난 선불까지 업주들에게 요구, 지방영세다방업소들의 자금회전에 큰 타격을 주고있다.
상주지역 다방업소진정에 따르면 대구 직업소개소를 통해 종업원을 소개받고있는데 규정상 소개수수료가 월급의 10%%인데도 업주로부터 80만원에서 1백만원을 받고있다는 것.종업원의 매니저역할까지 하는 이들 소개소직원들은 일찍 종업원을 소개해 준다는 조건으로 최하3백만원에서 5천여만원까지 선불비 명목으로 자신의 개인예금통장에 입금시키도록 하고 이들 업소에 우선적으로 종업원을 소개해주고 있다는것.
이들은 종업원을 자가용으로 데려올 경우 수고비조로 20만~30만원을 주고 있으며 일부는 2~3개월동안 한다방에서 일하고 있는데도 매달 수수료를 받아가기도 한다는것.
업소들은 이를 거절하거나 고발할 경우 종업원을 공급받지 못해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는것.이같은 현상은 상주 김천 예천등 도내 북부지역과 동해안일대 지역도 마찬가지라는 것.한편 상주경찰서는 피해업주들의 진정에 따라 업소별로 피해를 파악, 수사에 착수키로했는데 역내 60여개 다방중 15~20여개 업소가 소개소직원에게 예치한 선불비가 줄잡아5억원에서 8억여원에달할 것으로 추산하고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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