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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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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맑은물 공급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상수)이 기존 정수처리 방법으로는 처리가 불가능한 벤젠 톨루엔등의 유해유기물질을 이산화티타늄광촉매를 이용해 완전분해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 기술개발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있다.도 보건환경원의 김종향박사(40)팀은 이산화티타늄 광촉매와 자외선에너지를 이용, 조기농도300PPM 반응시간 1시간에서 벤젠 90%%, 톨루엔 95%%, 크실렌류 90%%까지를 제거하는 개가를 올렸다는 것.

이번 기술개발은 수처리(고도처리) 폐수처리 악취 살균등 여러부분에서 응용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정수방법인 원수-침사지-침전·응집-모래여과·인상활성탄-염소소독의 처리과정에서 인상활성탄및 염소소독 처리대신에 이 방법을 도입하면 식수정화처리에 효과가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있다.

특히 정수처리에서 염소소독은 발암물질로 알려진 트리할로메탄을 형성하는 문제점이 있어 대체소독방법으로 이번 기술이 크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원은 이 처리 방법에 관심이있는 환경친화적 기업과 연계, 실용화할 예정이어서 맑은물 공급대책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창원·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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