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의 폐기물 처리장 설치 문제를 둘러싸고 후보지별 주민들의 반발이 잇따르고있는가운데 산동면 성수1리 주민들은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신청을 해 새로운 계기를 맞고 있다.산동면 성수1리 주민들은 최근 폐기물 처리시설 유치위원회 (위원장 황대원·63)를 조직, 주민 38명으로부터 유치동의 서명을 받아 28일 구미시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 주민들은 유치조건으로 면사무소의 신축을 비롯, 마을 진입도로 개설, 마을 발전기금조성등을 전제조건으로 내세웠다.
황대원 위원장은 폐기물 유치신청은 "낙후한 마을의 발전을 꾀하고 폐기물처리시설 후보지 결정을 둘러싸고 시와 지역민들 사이에 빚어지고 있는 갈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마을 총회를 열어이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폐기물 처리시설을 조성하는 마을에 대해선 2백억원을 투입해마을 복지시설, 체육시설등 주민선호시설을 건립해준다는 계획이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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