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8大入 전형계획

"특차모집 107개대로 확대"

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전국 1백61개 대학중 66%%인 1백7개대가특차모집으로 7만9천여명을선발, 작년도보다 특차모집 대학수와 인원이 크게 확대된다.〈일부지역 재록〉또 서울대를 비롯해 66개대가 독자적 기준에 의한 일반전형을 실시하고 특기자선발대학과 특기자분야도 늘어나는 등 대학의 학생 선발방법이 더욱 다양화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외형상 반영비율은 평균 41%%로 작년도와 같으나 실질반영비율평균은8.34%%로 97학년도의 8.19%%보다 높아져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윤형섭 건국대 총장)는 2일 이같은 내용의 대학별 '9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집계, 발표했다. 학과 및 계열별 모집정원과 세부 입시요강은 9~10월께 최종 발표된다.

전형계획에 따르면 오는 12월23~26일 치러지는 특차모집에서 1백7개대가 전체모집인원 30만명(이하 97학년도 정원기준)의 26%%인 7만9천여명을 선발, 87개대가 전체의 21%%인 5만9천여명을뽑았던 97학년도보다 특차모집 인원이 2만여명 늘어난다.

정시모집 입시일은 고려대등 분할모집을 하는 15개대를 포함한 1백76개대 가운데 △'가'군(98.1.7~11)이 33%%인 53개대 5만6천여명 △'나'군(1.12~16)이 39%%인 62개대 9만2천여명 △'다'군(1.17~21)이 27%%인 43개대 5만5천여명 △'라'군(1.22~26)이 11%%인 18개대 1만1천여명으로 '가''나'군에 대학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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