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정부의 예산지원에 의존해 운영되던 관변단체가 '홀로서기'를 시도해 관심을 끌고있다.봉화군내 관변단체로 자체적인 경영수익사업을 처음 시작한 새마을운동 봉화군지회(지회장 이홍우·47).
지회 회원들은 최근 법전면 눌산리 19번지등 19필지 3만8천3백㎡에 홍단풍 주목 호두나무등 조경수와 유실수등 1만3백여 그루를 심었다. 이는 새마을지회등 관변단체에 대한 정부의 예산지원이지난해부터 중단돼 지지부진해진 지회활동을 다시 활성화하고 자립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순수민간단체로 거듭나기 위한 것.
회원들은 현재 당번을 정해 돌아가며 심은 나무에 대한 관리작업을 하고 있으며 오는 2006년부터는 수목판매로 연간 3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리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지회장은 "수목관리등에 여러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들이 협동·단결한다면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봉화·宋回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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