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현대)이 연타석 홈런을 작렬시키며 홈런레이스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시즌 국내 최초로 '30-30 클럽'을 개설했던 박재홍은 8일 인천구장에서 벌어진 97프로야구OB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연타석 아치를 그리며 시즌 9호 홈런을 마크, 홈런왕 2연패를 향해힘찬 발걸음을 옮겼다.
그러나 현대는 1차전에서 박재홍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마운드가 난조에 빠져 5대12로 크게 져 꼴찌로 추락했다가 2차전에서 가내영의 역투를 발판삼아 4대3으로 승리, 7위에 복귀했다.한편 이날 더블헤더로 벌어질 예정이었던 해태-삼성전(광주)과 LG-롯데전(잠실), 쌍방울-한화전(전주)은 비로 모두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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