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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식료품 유통기한 조작 테러행위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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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친구와 함께 모백화점의 지하식품부에서 빵과 주스를 마시고 식중독에 걸려 몹시 고생한기억이 난다. 물론 이름만들어도 다 아는 그런 백화점이다. 처음엔 너무 화가 나서 고발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내가 운이 나빠서 그러려니 하고 참았다.

그런데 또 얼마전 뉴스시간에 모 이유식에서 대장균이 나왔고, 쇳가루가 검출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명도 높은 대규모 유통업체에서 앞장서서 유통기한을 조작해 물의를 일으킨 일들도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문제는 이런 물의를 일으킨 유통업체나 기업들이 여전히 장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국민의 건강을 위협해 가면서까지 돈을 벌어 보려는 사고방식은 총만 들지 않았을 따름이지 국민에 대한 '테러행위'다. 영업정지 며칠이나, 벌금 얼마를 부과한다고 해서 그런 사람들이 정신을차리겠는가? 좀 더 강력한 대책을 강구해야 하지 않겠는가?

여름철이 다가오는데 관계당국에서는 매년 연례행사처럼 몇군데 적발해서 국민들 놀라게만 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할 것이다. 아울러 이런 기업들이 발붙일 수 없는 사회전반적인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것이다.

방문수(경북 경산시 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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