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의장 전동호)는 30일 이의근도지사와 김주현경북도교육감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115회임시회를 열어 이틀째 도정질문을 벌였다.
이의근도지사는 고박정희대통령생가의 성역화추진계획등에 대해서, 김주현교육감은 사교육비절감방안등에 대한 답변을 했다. 다음은 주요답변내용.
◇경북도
▨농업테크노파크조성문제=위치선정문제는 결정된 바 없으나 지역농축산업의 국제경쟁력제고를위해 대학과 연구소, 도 그리고 민간인이 공동참여하는 테크노벨트조성이 필요하다.자체사업비 60억원을 확보해 1단계로 98년에 정보.연구개발센터등 기반시설을 설립한뒤 99년에농업정보데이터베이스등 운영시스템을 갖추어 2000년이후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올해 농림부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경북도를 시범지역으로 실시한후 전국적으로확대할 계획이다.
▨고 박정희대통령생가성역화및 업적재조명=최근 생가 참배객수도 증가하는등 고박대통령의 재평가와 추모분위기가 살아나고 있어 우선 경북구미시상모동의 생가주변에 주차장, 진입로, 화장실,휴게시설등을 설치, 참배객들의 편의를 도울 계획이다.
또 기념관건립을 위한 민간차원의 '건립추진위원회'를 구성, 학술용역의뢰,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개최등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기념동상건립은 기념관건립시 검토계획이며 생가공익요원배치문제도 검토하겠다.◇경북교육청
▨사교육비절감방안=학교내 강좌를 개설, 외래강사초빙및 일부 초등학교에 대한 수강료의 예산지원및 중등학교의 수준별 이동수업실시, 방과후 교육활동내실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
▨폐교의 활용대책문제=82년이후 3백45개의 폐교중 57개교는 매각, 학생야영장16개교, 청소년훈련장등 무상대부 23개교, 유상대부1백66개교등으로 폐교관리를 위해 올해 예산 1억4천만원을 배정,청소년들의 탈선장소화 방지를 위한 관리에 노력하겠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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