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방문한 이수성고문은 16일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대구발전동우회(회장 권성기)주최로열린 지역인사들과의 간담회에서 문희갑대구시장, 김상연대구시의장, 채병하대구상의회장, 서훈신한국당대구시지부장, 백승홍의원, 김종신신한국당북을위원장등 지역 정치계, 상공계인사등 40여명과 아침식사를 하며 환담.
이고문은 인사말에서 "대구경북은 마음의 고향이자 정신의 본바탕"이라며 "나에게 나라를 맡기면된다는 확신을 가져달라"고 공개적인 구애.
이날 모임은 대구발전동우회가 이고문의 대구방문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친이수성인사들이 상당히 포함되어 있어 관심.
문시장은 이고문과의 연대설과 관련, 기자와 만나 "아직도 이고문측의 지지요청은 없었고 한번쯤이고문을 만날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혀 여운.
○…이고문은 이날 그랜드호텔에서 서훈의원에게 "우리편 아닌 사람도 있네"라며 악수를 나눠 주위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이고문은 서의원에게 "개인적 신의는 너무 아름답다"고 치켜세운뒤 "다시 한번 생각해 판단해 주길 바란다"며 지지를 요청.
○…이날 이고문은 간담회에서 인사뒤 대구직물연합회 회장 안도상씨등 2명의 참석자가 따뜻한정치및 사교육비 해결문제, 통합의 정치에 대한 이고문의 견해를 요청하자 이고문은 "사랑이 있는 정치가 따뜻한 정치이며 사교육비문제는 대학교육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또 이고문은 통합의 정치는 인재의 고른 등용과 지역의 고른 개발이라고 주장.○…간담회에 앞서 이고문은 대구공항에서 2백여명의 환영객들이 줄지어 있자 상당히 고무된 인상.
이날 환영인파속에는 맹인복지연합회대구지부및 광주(廣州)이씨종친회회원등이 플래카드와 박수로 이고문의 방문을 열렬히 환영.
이고문은 마침 대기중인 승객들과도 악수를 나누었는데 국악인 신영희씨를 만나자 반갑게 이야기를 나누며 환담.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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