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국당이 12월대선을 앞두고 학생조직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선거조직을 준비하는등 본격 조직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학생조직의 경우 지난88년과 92년 대선당시 정치권이 학생들을 대거 선거유세에 동원하는등 많은 부작용을 불러일으켰던 전례에 비춰 비판적 시각도 많다.
신한국당 경북도지부(위원장 김찬우)와 경북신한국 청년연합(회장 배종순)은 오는 7일 오전 뉴영남호텔3층에서 신한청내 학생조직인 경북신우회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특히 경북신우회발대식을 계기로 경북지도부는 지역대학생들을 조직적으로 관리, 오는 12월 대선에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신한국당대구지부(위원장 서훈)는 순수직장인 2백~3백여명을 대상으로 '뉴그린청년회'를 조직해 이달말이나 8월초 발대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구지부는 지난5월부터 청년회조직에 들어갔으나 그동안 한보정국등으로 본격가동에 들어가지못했었다.
〈鄭仁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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