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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양로원 비리누출 의심 봉사자외면 납득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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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 신일양로원을 돕고 있는 한빛 이라는 단체에 소속돼 4년째 자원봉사활동을 하고있는 학생이다.

지난 5월 국고보조금으로 운영되는 신일양로원에서 그동안 수백만원의 돈을 받고 노인들을 입소시킨 사실이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시작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우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이 양로원비리를 외부로 누출시켰다는 의심을 받아 지난 6월1일과 15일두차례 양로원 방문을 저지당한 것이다.

사회 각처의 도움과 온정의 손길을 기다리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거부한다는것은 누가 들어도 이해하기 힘든 사실이다.

신일양로원의 시설과 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외부인의 양로원 출입을 막겠다는 것은 개혁을 요구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도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우리들은 양로원으로 돌아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나고 싶다. 신일양로원은 지금이라도 자원봉사자들의 정당한 활동을 보장해야 할 것이다.

또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

손찬혁(대구시 북구 태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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