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자 허벅지 부상
○…박찬호(24.LA 다저스)와 배터리를 이루는 포수 마이크 피아자가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다저스 타선의 핵인 피아자는 21일 벌어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2루에서좌월2루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으나 2루까지 뛰어가다 근육통을 일으켜 톰 프린스로 교체됐다.주전포수로 활약하면서 올시즌 타율 0.356, 홈런 19개, 타점 63개를 기록중인 피아자의 부상은 다저스 팀 전력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를 사고 있다.
▣립켄, 8년만에 퇴장
○…'철인' 칼 립켄 주니어(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1일(한국시간)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2회 주심의 삼진판정에 항의하다 8년만에 퇴장을 기록했다.
날마다 미메이저리그 연속출장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립켄은 지난 87년과 89년에도 삼진에 분을참지 못하고 주심에게 대들다가 쫓겨나 이날 통산 3번째로 '레드카드'를 접수.볼티모어는 립켄의 퇴장속에 2대10으로 패해 최근 3승10패를 기록.
▣이라부 ML 첫 패배
○…뉴욕 양키스의 일본인 강속구 투수 이라부 히데키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으로 쓴맛을 봤다.지난 11일 디트로이트전에서 삼진 9개를 뽑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이라부는 2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즈와의 97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해 6과 2/3이닝동안 투런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로 6실점, 2연승후 메이저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도 홈런 3개 등 9안타로 난타당하면서도 타선의 도움으로행운의 2승째를 올렸던 이라부는 이날 4회 밀워키의 제프 키릴로에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후 데이브 닐슨에게 투런 홈런을 맞고 급격히 무너졌다.
이라부는 이날 패배로 방어율이 5.40에서 6.38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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