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휘발유 가격파괴시대를 맞아 주유소마다 값내리기 경쟁이 붙은 상태다.소비자들은 당연히 값이 싼 주유소를 찾기 마련이고 주유소 앞에 커다랗게 써놓은 가격표시를 보고 휘발유를 넣는다.
그런데, 한번은 간판에 써 놓은 가격과 주유기의 세팅가격이 다른 것을 경험했다.ℓ당 7백49원이라고 써놓은 표지를 보고 1만원어치를 주유한 적이 있다. 무심결에 보니 12.83ℓ가들어간게 보였다. 처음엔 그냥 지나쳐 나왔는데 나중에 계산을 해보니 13.35ℓ가 들어가는게 정상이었다.
고작 몇십원 차이지만 속았다는 사실때문에 기분이 몹시 나빴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는 이러지 않겠지만 극소수의 주유소에서 소비자의 무관심을 이용하여 휘발유를 속여파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소비자들은 가격당 몇ℓ가 들어가고 주유기에 얼마나 세팅되었는지 확인하는 버릇을 가져야 하겠다.
이광원(대구시 수성구 범어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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