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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3단지 조성추진 주민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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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석강리에 4만5천여평"

[거창] 거창군이 현재 조성해 놓은 농공단지 2개도 비어있는 판에 3번째 단지조성을 추진, 반발을사고 있다.

지난89년 거창군은 도.농간 균형개발과 농촌의 유휴노동력 흡수를 내세워 거창읍 정장리에 3만여평의 농공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90년에는 11개업체를 유치할 목적으로 위천면 당산리에 3만여평의 제2농공단지를 조성했다.

그러나 막대한 예산을 들여 조성한 2개 농공단지도 입주업체가 없어 공장부지 대부분을 비워두고있는 상황에서 거창군이 가조면 석강리 4만5천여평 부지에 60억원을 들여 제3 농공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달 27일 기공식을 가져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주민들은 "현재 농공단지도 3~4개업체만 입주해 부지가 남아돌고 있는데 또 농공단지를 조성하는것은 예산만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며 추진배경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조기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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