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옹달샘

◈지하주차장 방범장치 "붐"

최근 대도시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대낮 부녀자납치등 강력범죄가 자주 발생하자 농촌지역의아파트단지에도 지하주차장의 방범 CCTV 및 녹화장치 등 방범시설 설치가 붐을 이루고 있다.구미시의 경우 30대 이상의 주차시설을 갖춘 아파트단지 중 23개 아파트 단지 7천3백여가구가 관리사무소에서 지하주차장 내부 전체를 볼 수 있는 폐쇄회로 TV및 녹화장치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

이에따라 각 아파트마다 입주자 대표회의를 중심으로 지하주차장 방범시설을 추진, 9월중순 현재형곡동 이구로얄 2차아파트등 12개 단지의 지하주차장에 CCTV 등 방범설비를 완료했다. 또 형곡동 우방3차아파트등 방범시설이 미설치된 나머지 11개의 아파트단지도 주민총회를 열어 연말까지 이를 설치키로 결정했다는 것이다.

(구미)

◈환경농업교육 인기

경주시 서면 도리에 개원한 환경농업교육원이 환경농업소개와 교육장으로 자리잡고 있다.지난해 6월 개원한 환경농업교육원은 첫해에 농업인, 학생, 소비자, 공직자등 7천여명이 환경농업교육을 받은 데 이어 금년에는 9천여명을 목표로 교육을 실시중이다.

이 마을 환경농업전업농가는 양계4호, 양돈9호, 비육우6호, 포도9호, 사과11호, 배20호 등 59호에달하며 점차 이 사업이 면내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마을에서 생산한 가축과 농산물은 전국 각지에서 한 시세 더 받는 등 주문이 쇄도하고있다.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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