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세수부진이 예상되는데다 올해 쌀농사가 사상최대의 풍작을 거둠에 따라 내년 4월에 약정수매대금으로 지급될 내년도 추곡수매가가 올해에 이어 연 2년째 동결될 것이 확실시된다.1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따라 정부의 추곡수매 지원규모를 매년단계적으로 감축하도록 돼있으며 이에 따라 내년에는 수매가가 올해수준으로 동결될 경우 추곡수매량은 8백10만섬으로 올해보다 40만섬이 줄어들게 돼있다.
정부는 당초 8백10만섬중 정부가 5백만섬을 직접 수매하고 나머지 3백10만섬은 농협이 시가대로수매하도록 하고 그 차액을 정부가 보상해줄 계획이었다.
그러나 농어촌구조개선 투자사업의 재원조달방안의 하나로 정부의 추곡수매 지원예산을 줄였다.이에 따라 정부의 직접 수매물량은 당초 계획보다 90만섬이 줄어든 4백10만섬으로 축소되고 대신90만섬이 농협 차액수매로 돌려져 농협의 수매물량은 4백만섬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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