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누더기 국도 방치 사고위험

[창녕] 국도 20·24호 중복선(지도~울산)의 일부구간이 심하게 패어 누더기로 변한채 방치돼 있어이들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다.

현재 국도 20·24호 구간중 합천군의 적중-청덕면 구간과 창녕군 유어면 구간 2차선이 과적차량들의 통행으로 인해 노면이 10cm이상씩 내려 앉은채 방치돼 있다.

특히 합천군 적중면 오르막구간과 창녕군 유어면 선소리 정상구간은 대형차량들의 바퀴폭을 따라내려앉은 노면이 2백~3백m 가량 이어져 이곳을 지나는 차량들이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이에대해 김희철씨(45·창녕읍 말흘리)는 "이 도로는 급커브도 많은데다 도로마저 내려앉아 대형사고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이같은 실정인데도 부산지방국도관리청은 이들 부실노면에 대한 재포장이나 보수공사를 외면하고있다.

〈曺奇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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