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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의 소리-통장계좌 적힌 청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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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박한 새풍속도 씁쓸"

얼마전 신문에서 결혼 축의금을 은행 온라인이나 우체국 경조환을 이용, 전달하는 사람이 늘고있다는 기사를 읽고 씁쓸한 기분이 들었다.

요즘같은 결혼시즌에는 주말에 결혼식이 몇번씩 겹쳐서 참석을 못하는 경우가 있는건 사실이다.그렇다고 혼주가 통장번호가 적힌 청첩장을 돌린다는 것은 물질주의로 메말라가는 사회를 더욱각박하게 하는것 같다.

이런 청첩장을 받는 사람들도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

축의금 새풍속도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도 있겠지만, 결혼식에 축하객이 참석하는 의미를 되살렸으면 한다.

강애숙(대구시 성당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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