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산 TDX교환기시설 전국 1천만선 돌파

지난 5월 2천만 전화가입자 돌파에 이어 국내 기술로 개발된 최대20만회선 용량의 전전자교환기인 TDX 교환기시설이 전국에 걸쳐 1천만회선을 돌파했다.

한국통신은 6일 오전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김영삼(金泳三)대통령, 강봉균(康奉均) 정보통신부장관, 박구일(朴九溢) 국회통신과학위원장 등 5백여명의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전전자교환기1천만회선 돌파 기념식을 개최했다.

전전자교환기는 교환기의 통화로 부분을 디지털화한 것으로 고집적회로를 채용,대용량의 교환이가능하고 음성 뿐 아니라 문자, 그림 등 디지털신호로 표현할 수있는 모든 정보를 교환, 전송할수 있다.

올해 11월 현재 우리나라에 설치된 TDX 교환기시설수는 TDX-1A기종이 1백6만회선, TDX-1B기종이 5백21만회선, TDX-10A기종이 3백90만회선 등 총 1천20만회선으로 전체 교환시설중43.4%%를 차지하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