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초 정부가 올수매가는 물론 내년도 수매가격까지 동결방침을 굳히자 농민들의 햅쌀 시장반입물량이 대폭 늘어나 시중쌀값이 올들어 최대치의 하락세로 반전되고 있다.
지금까지 본격적인 추곡수매 이전까지만 해도 시중쌀값이 80kg가마당 가격이 14만~15만원대로정부수매가격 13만7천9백90원 보다 평균 3천~6천원까지 웃도는 등 쌀값 이상현상을 보여왔었다.그러나 최근들어 산지 양곡시장에는 햅쌀반입 물량이 지단달에 비해 무려 3~4배 이상 한꺼번에밀려들어 강세가 지속돼온 시중쌀값이 햅쌀의 경우 수매가 수준으로, 구곡은 수매가 이하로 떨어지고 있다.
지난10일 농산물도매시장의 올해산 햅쌀 전국 평균가격이 가마당 13만8천4백원으로 올들어 최고값을 보였던 지난9월초 14만9천3백원에 비해 무려 8~9%%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96년산 구곡은 지난달 25일 13만8천3백25원에서 이달 10일부터 13만7천원대로 1천원정도 떨어져 수매가를 밑도는 등 큰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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