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연합] 시애틀 매리너스의 켄 그리피Jr.가 투표단의 만장일치로 미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AL)의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그리피Jr.는 13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 결과, 투표단 28명으로부터 모두 1위표를 받아 총점 3백92점을 획득해 티노 마르티네스(뉴욕 양키스·248점)를 여유있게 제치고MVP로 선정됐다.
이로써 어메리칸리그에서는 지난 93년 프랭크 토마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4년만에, 그리고통산 9번째 만장일치 MVP가 배출됐다.
투표 결과 3위는 토마스(172점)가 차지했고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구원투수 랜디 마이어스가 1백28점으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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