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구권 7개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강경노선을 걸어온 NL(민족해방)계열이 모두당선돼 향후 대구지역 학생운동과 관련,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새벽 개표가 마무리된 경북대 총학생회장 선거에서는 NL계열의 이성훈군(식품공학과 3년)이 총유효투표수의 58%%인 9천4백여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에앞서 18일 치러진 대구효가대 총학선거에서는 NL계열의 이재온씨(철학과 4년)가 온건선의21세기 진보학생연합 후보를 1백53표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총학을 이끌게 됐다.또 지난 13일 치러진 영남대 선거에서도 NL계열의 손준혁씨(수학과 4년)가 비운동권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지난해 비운동권이 당선됐던 대구대도 NL출신이 내년도 총학을 이끌게 됐으며 경산대와 경일대도 NL계열 후보가 선출되는등 운동권이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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