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름값의 기습인상으로 고유가시대 예고속에 경북도와 에너지관리공단 대구·경북지사는 제2의 에너지파동을 예방하고 국가경제를 되살리기위해 28일 구미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에너지절약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절약 우수업체로 도지사 표창을 받은 포항시 남구 청림동 〈주〉거평제철화학(대표 염태섭)은 지난74년 회사를 설립, 6백70명의 종업원을 두고 있으면서 94년부터 에너지절감을 위한 시설마련에 61억원을 투자했다.
이 회사는 공정개선을 통해 증기가 대기로 빠져나가는 에너지손실을 개선, 대기방출 증기를 전량회수하여 인근 회사인 포철로재에 시간당 6t씩 공급하고 있다.
이와함께 열분해 소각로의 교체및 폐열회수설비설치등 6개부문을 개선해 10억4천만원정도를 절감했다.
폴리에스테르 원사와 칩을 생산하는 구미공단 금강화섬〈주〉(대표 민성기)도 전기에너지와 열,용수분야등 각 공정마다 에너지절약형 설비투자를 철저히 실천하여 연간 2억3천5백여만원상당의에너지 절감효과를 올리고있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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