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금고 예금 제도금융권 도산과 무관

새마을금고는 정부지원을 받지 않고 주민들에 의해 자율, 자치적으로 운영되는 지역 순수 서민금융기관이다. 지역주민들로부터 예금을 받아 자금을 조성하고 이를 주민들에게 대출로 환원하므로최근 사회문제가 되고있는 제도금융권의 기업부실대출로 인한 도산과는 거리가 멀다.새마을금고가 파산할 경우 새마을금고 안전기금에 의해 3천만원까지 보장받는다. 통상 새마을금고 이용시민들이 이자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 한 계좌당 출자금 1천만원과 예·적금 2천만원도합 3천만원 미만 단위로 예금을 맡긴다는 점을 감안할때 계좌당 3천만원 이하의 예금은 전액보장받는 셈이다.

12월초 현재 지역에는 대구 1백76개, 경북 3백7개 등 4백83개의 새마을금고가 있으며, 총자산 규모가 5조8백90억원에 이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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