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리노 미법무장관은 4일 지난해 미국 대통령선거과정에서 제기된 불법모금 의혹주장에 관해광범위한 조사를 벌이겠다고 다짐했다.
리노 장관은 이날 주례 기자회견에서 지난 2일 빌 클린턴 대통령과 앨 고어 부통령의 불법모금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특별검사 임명을 거부한 것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
리노 장관은 정.부통령이 연방청사 건물에서 정치적 모금행위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한 미연방법을위반했다는 논란과 관련, "클린턴 대통령과 고어 부통령이 전화를 건 장소는 백악관내 주거구역인데다 불법이라고 단정할 만한 증거가 불충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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