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초부터 본격 실시될 나가노동계올림픽과 방콕아시안게임대비 국가대표및 후보선수 훈련에는 메달 가능종목만 참가하고 아울러 각종 국제대회에도 메달 가능 종목만 출전이 가능하게된다.
문화체육부와 대한체육회는 최근의 '경제살리기'에 앞장서기 위해 내년 2월로 예정된 나가노동계올림픽과 내년 12월의 방콕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 입상가능성이 있는 인원만 출전 시키기로하고 훈련 인원도 입상 가능종목에 국한하기로했다.
문체부는 이미 대한체육회와 각 경기단체에 보낸 '경제위기 해결을 위한 체육계의 대책'에 이어이같은 방침을 확정하고 현재 3배수 정도로 실시하고있는 국가대표 훈련인원도 2배수로 줄여 줄것을 요청했다.
대한체육회도 9일 태릉선수촌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육상과 체조 등 각종목 국가대표 8백64명에 후보선수 1백7명 등 9백70여명으로 되어있는 현재의 입촌인원을 내년부터는 10%% 이상 줄여 운영하기로했다.
올해의 경우 강화훈련 예산 57억원을 투입했으나 내년에는 10%%이상 줄어든 50억원선으로 조정한다는 것.
또 체육회는 나가노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종목에 전체 출전 가능인원 10명중 6명만을 파견하고 스키종목도 국제스키연맹(FIS) 세계랭킹이 발표되는대로 국제경쟁력을 감안, 최소한의 인원을 파견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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