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와 고려대가 제34회 대학농구연맹전에서 나란히 3연승하며결승리그에 올랐다.96~97농구대잔치 우승팀 연세대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A조 예선에서 황성인(25점), 조상현(22점)의 외곽포가 잇따라 터져 박재일(30점.8리바운드)이 골밑에서 분전한 명지대를70대63으로 제압하고 3승을 기록했다.
같은 조의 중앙대도 국가대표 센터 이은호(30점.5리바운드)와 슈터 임재현(25점)을 앞세워 한양대를 85대74로 물리치고 2승1패를 마크했다.
예선 B조에서는 이정재(21점)가 3점슛 6개를 터트린 고려대가 경희대를 73대65로 꺾고 3연승을거두며 결승리그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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