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는 한국이 금융위기 속에서도 앞으로의 안정적인 식량수입을 보장받기 위해 16억달러규모의 신용공여를 제공해줄 것을 요청한 사실을 15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확인했다.크리스토퍼 골드스왓 미 농무부 총판국장은 한국으로부터 이날 오후에 이같은 요청을 공식 접수했다고 밝히고 "만일 이 건이 승인되는 경우 미국은 소련 붕괴 이후 외국에 제공하는 최대규모의신용공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드스왓 국장은 로이터통신과의 회견을 통해 신용공여 결정이 이뤄지기 전에 미국산 식량을 수입하는 한국업자가 신용장을 개설할 때 한국정부의 보증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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