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발표 지연으로 수험생들이 올 대입 특차지원에 혼선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립교육평가원은 4년제대의 특차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20일 수능성적을 발표키로해 수험생들은 학교로부터 개별성적표를 교부 받자마자 특차모집 원서를 접수시켜야 할 형편이다.수능성적 발표가 늦어짐에 따라 대구진학지도교사협의회는 수능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특차모집잣대'를 작성, 진학지도에 활용할 계획이나 정확도가 떨어져 수험생들의 혼란이 우려되고 있다.올 대입시에서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의 1백11개대가 20일 원서접수를 시작, 21~22일 원서를마감한다.
한편 국립교육평가원은 20일 오전 9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발표와 함께 개별 점수표를수험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은 19일 오전 11시 국립교육평가원으로부터 소속 교육청 관내 수험생들의성적표를 일괄 수령, 학교별 분류작업을 거친 후 20일 오전 9시 수험생들에게 개별성적표를 배부하게 된다.
이번 수능시험에는 대구.경북지역에서 9만6천8백91명, 전국적으로 85만여명이 응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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