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원 감축 공천경쟁 드세

○…내무부가 지난9일 대통령인수위원회에 지방의회 의원수를 광역은 현행의 3분의 1,기초는 2분의 1을 줄이는 내용을 보고하자 의회진출을 노리는 정치지망생들의 관심이 집중.경북도의회의 경우 93명의 정원이 62명으로, 대구시의회는 43명의 정원이 이번 내무부의 의원수감축추진으로 14명정도 줄어들 전망.

선출방식도 선거구별로 1명씩 선출하는 소선거구제에서 중선거구제로 바뀔 것으로 보여 읍면동별기반보다는 시군구 전체에서 영향력있는 인사들이 유리할 것이란 분석.

한편 의원수가 줄어드는 만큼 공천권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도의회의 경우 의원92명중 77명이 한나라당 소속인데다 출마를 준비중인 상당수도 한나라당공천을 희망해 어느지역보다 공천전쟁이 치열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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