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대구효가대, 계명대등 지역 3개 대학이 22.23일 편입학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취업전망이 밝은 학과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 비인기학과는 미달사태를 빚었다.
2.3학년 2백94명의 편입생을 모집한 대구대는 2학년 4.1대1, 3학년 2.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경제학과가 6명 모집에 76명이 지원, 12.7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영어영문학과(11.0대1),의류학과(9.5대1), 영어교육과(9.3대1)등에 수험생이 몰렸다.
또 총 4백96명을 모집하는 대구효가대는 2학년 2백53명, 3학년 1천1백92명등 모두 1천4백45명이지원,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약학대학 제약학 전공이 3명 모집에 68명이 지원, 22.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개학과는미달됐다.
22일 원서를 마감한 계명대는 2백17명 모집에 1천65명이 지원, 4.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토목공학(야간)이 13.4대1, 경영정보학(야간) 11.7대1등 야간 인기학과에 지원자가 몰렸다. 인문사회계열중 비인기학과는 미달됐다.
올해의 경우 편입문호가 넓어지면서 재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학과로의 무더기 이탈이 예상돼 하위권 대학의 재학생 미충원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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