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한파가 몰아닥친 지난해 12월 한달간 전국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인 3천1백97개 기업이 도산했으며 어음부도율도 당국이 집계를 시작한 지난 68년 이후 가장 높은 1.49%%에달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2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과 법인을 합한 부도업체수는 서울 1천2백18개, 지방 1천9백79개 등 모두 3천1백97개로 전달 1천4백69개의 2배를 넘어서며월간 수치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따라서 지난달에는 은행 영업일을 기준으로 하루 평균 1백23개의 업체가 부도를 낸 셈이다.지난 한해 전체의 부도업체수도 전년대비 48%% 증가한 1만7천1백68개에 달해 역시 기록을 세웠다.
이와함께 지난달 서울을 포함한 7대 도시의 신설법인은 1천4백59개로 부도법인 1천1백75개의 1.2배에 불과해 그 배율이 전년 같은달의 3.8, 96년 전체의 5.0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지난달 이처럼 부도율이 폭등한 것은 14개 종금사, 2개 증권사 및 1개 투신사의 업무정지로 이들기관이 거액의 부도를 낸데다 한라그룹도 부도처리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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